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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백과사전

개성 있는 외모를 가진 차이니스 크레스티드(유래, 생김새, 특징, 성격)

여러 반려견들을 보면 다양한 개성을 가진 반려견들이 많이 있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차이니스 크레스티드라는 견종도 외관에서 뿜어져 나오는 개성이 멋있습니다. 차이니스 크레스티드의 유래, 생김새, 특징, 성격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차이니스 크레스티드의 유래

차이니스 크레스티드는 이름에서 보이듯이 중국에서 기원했고, 천년의 역사를 가진 중국 출신의 견종입니다. 이 견종의 뿌리는 14~15세기로 거슬러 올라갈 정도로 오래된 품종입니다.  이 견종은 중국 황제의 마음에 들어서 궁중에서 기르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차이니스 크레스티드는 또한 아프리칸 헤어리스 테리어, 푸에르토리칸 헤어리스 테리어와 혈연관계가 있으며, 19세기 중반에 이견종이 아프리카를 거친 뒤 미국에서 입성해 종의 대를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중국 외에도 아프리카와 남미 지역에서 비슷한 시기에 중국과 비슷한 특징을 가진 크레스티드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세계 순항을 하는 중국과 그 외 국가들의 선원들이 이 견종을 인기 맺게 퍼뜨렸기 때문이죠.

2. 차이니스 크레스티드의 생김새

차이니스 크레스티드는 크게 두 가지 타입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바로 헤어리스와 파우더퍼프입니다. 헤어리스 타입은 전체적으로 털이 거의 없는 무털형이라, 약간의 털만 귀, 발, 꼬리에 남아있습니다. 파우더퍼프 타입은 몸 전체에 폭신한 털이 있어 스탠더드 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렇게 다른 모습을 하고 있지만, 두 타입 모두 체중이 약 2.5~5.5kg, 몸길이가 약 25~33 cm로 작고 가벼운 편입니다.

3. 차이니스 크레스티드의 특징

차이니스 크레스티드는 발랄한 성품에 빠른 이동력을 가집니다. 이 부분은 야외 활동 시 주인님이 기본적인 주의를 기울여야 해요. 그리고 차이니스 크레스티드는 민첩하며 개성이 강한 견종이자, 날렵하고 선천적인 호기심을 가지고 있어 상황에 빠르게 적응합니다. 특히 헤어리스 유형은 털이 없어 신체 관리가 필요하며, 피부가 튼튼하도록 보습 및 자외선 차단을 양호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또한, 차이니스 크레스티드는 털이 거의 없는 특성 때문에 발언이 강해 겨울철에는 애견용 옷을 챙겨 입혀주면 도움이 됩니다.

4. 차이니스 크레스티드의 성격

차이니스 크레스티드는 인간 친화적이고 생기 발랄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호기심이 많아 새로운 것에 대한 흥미가 크며 주인과 활동을 즐기는 것을 좋아합니다. 패밀리개로서 동료 개와 잘 어울리며 친근한 성품이 두드러져 패밀리의 일원으로 품어드릴 것을 권장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매우 친절하고 사랑에 가득 찬 성격을 자랑합니다. 이 견종은 특히 주인에 대한 애정과 충성심이 강한 편으로, 주인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능숙합니다. 배우기가 빠르고 지능이 높아 훈련이 잘 되며, 정적인 환경을 좋아하며 독립심이 강해 당당한 성격의 소유자에게 적합합니다. 장난기 어린 성격으로 기쁨과 재미를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