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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백과사전

우아함이 묻어나는 푸들(유래, 생김새, 특징, 성격)

세계 도그쇼를 보다 보면 자주 보이는 견종이 있는데요. 바로 푸들입니다. 우아한 몸매와 자태로 걷는 모습까지도 너무나 우아한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그래서 푸들의 유래, 생김새, 특징, 성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푸들의 유래

푸들은 대중적으로 프랑스를 대표하는 견종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지만, 대부분의 켄넬 클럽과 인종학자들은 그 기원을 독일 혹은 프랑스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푸들'이라는 이름 또한 독일어로 '물에서 뛰어놀다'를 의미하는 'Pudel'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반면, 프랑스에서 이 종이 큰 인기를 얻고 프랑스의 국견이 되면서 프랑스 기원을 주장하는 결론 또한 존재합니다. 푸들은 과거 습지에서 새와 같은 사냥감을 찾아오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2. 푸들의 생김새

푸들은 크게 토이, 미니어처, 스탠더드 등 세 가지 종류로 나뉘며, 각각 다른 크기와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공통적으로 솜털 같은 볼륨감 있는 컬리한 털과 아름다운 눈매가 매력 포인트입니다. 푸들은 구름 같은 꼬리털을 가지고 있으며, 가늘고 긴 다리와 둥글게 깎은 머리털이 특징인 견종입니다. 털은 곱실거리는 성질이 강해, 이물질이 쉽게 걸리지 않습니다. 비록 우아한 스타일을 갖추고 있지만 원래는 습지를 사냥하던 견종이라는 걸 기억해 두시길 바랍니다. 

3. 푸들의 특징

푸들은 머리 회전이 빠르고 기억력이 뛰어나 학습 능력이 매우 높은 편입니다. 또한 체력이 좋아 습지에서 사냥감을 찾던 활력을 낼 수 있습니다. 건강 면에서도 주목할 만한 점은 특히 알레르기가 없는 털 구조를 가짐으로써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에게도 적합한 펫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장 큰 특징은 뛰어난 지능과 기억력입니다. 이들은 말을 잘 알아듣고, 훈련이 잘되는 반면, 존재감이 강한 애완견으로서 주인의 머리 위에서 권위를 차지하려고 합니다. 푸들은 또한 척추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유전적 계승 질환, "힙 디스플라시아"의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또한 스포츠를 좋아하며 몸의 균형 감각이 뛰어납니다. 

4. 푸들의 성격

푸들은 상냥하고 남에게 잘 구애하는 성격을 가졌습니다. 활기차고 상냥한 모습에 누구든지 금세 반하게 됩니다. 주인에 대한 충성심도 대단해서 집에서 훌륭한 동반자가 되어줍니다. 다른 개와도 잘 지내며 사람을 좋아해서 주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데도 능합니다. 푸들의 우아한 외모와 똑똑한 두뇌, 그리고 사랑스러운 성격까지 모든 면에서 완벽한 견종입니다. 그리고 푸들은 사람을 아주 잘 따르며, 활발하고 명랑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칭찬을 받는 것을 좋아하며, 주인의 호감을 얻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습니다. 이런 성격 덕분에 푸들은 가정환경에서 잘 적응하며 순응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