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 버나드 하면 떠오르는 모습은 목에 나무통을 걸고 있는 모습일 겁니다. 그 나무통을 걸고 있는 모습은 세인트 버나드의 시그니쳐 모습이기에 나무 통이 없는 모습이 더 어색할 정도인데요. 그래서 세인트 버나드의 유래, 생김새, 특징, 성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세인트 버나드의 유래
세인트 버나드는 스위스와 이탈리아 국경의 서부 산맥에서 유래된 대형견 종으로, 알프스 산맥에서 인도자와 구조견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이 견종 이름은 11세기 스위스의 세인트 버나드 수도원에서 출발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수도원에서는 이 견종이 풍둔 한 환경에서도 목측과 유랑자를 돕는 일을 수행했습니다.
1700년대부터 세인트 버나드는 알프스 산맥에서 유랑자들과 목자들을 돕기 위해 개량되었습니다. 그들은 수백 년 동안 유랑자들의 길잡이 개 역할을 했으며, 눈사태 지역에서 실종된 사람들을 구조하는데 큰 기여를 했습니다.
2. 세인트 버나드의 생김새
세인트 버나드는 대형 견종 중에서도 큼직한 몸집과 웅장한 모습으로 눈에 띕니다. 평균 체중이 약 64-120kg에 달할 정도로 큰 체격에 비중이 단단한 근육과 힘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두 가지 유형의 털 코트를 가지고 있는데, 하나는 스무드 코트라 부르며 짧은 털로 이루어진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롱헤어 코트로 중간 길이의 펄럭이는 털로 덮여 있습니다.
흔히 백색과 적갈색을 가진 세인트 버나드를 볼 수 있으며, 눈과 입 주변에 백색 털과 긴 털이 어우러져 독특한 모습을 연출합니다. 이 특성 덕분에 눈이 많은 알프스 산맥의 가혹한 환경에서도 잘 견딜 수 있었습니다. 백색 털로 된 눈과 입 주변 부분, 그리고 어깨부터 꼬리까지 붙어 있는 긴 털은 세인트 버나드만의 독특한 매력입니다.
3. 세인트 버나드의 특징
세인트 버나드는 경계심이 강해 절실한 순간에 가족을 보호하는 인내심이 탁월합니다. 이로 인해 사랑과 충성심을 소중하게 여긴 세인트 버나드가 가족과 견주에게 완벽한 반려견이 되었습니다. 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 동안 세인트 버나드는 좋은 에너지와 따뜻한 관심으로 가득 찬 시간을 가져올 것입니다. 어린이와 어울릴 때 특히 녹초가 되고 사랑받음을 느끼며 살아갑니다. 멀리서 옴짝달싹 거리지 않는 서늘함이 아니라 따뜻한 관심을 기울일 줄 아는 일종의 휴먼 교육감과 친상호작용을 갖추고 있습니다.
4. 세인트 버나드의 성격
세인트 버나드의 성격은 매우 친절하고 인간친화적입니다. 그들은 착한 마음과 온화한 성격으로 주인과 가족을 사랑하며, 사회성이 있어 다른 사람이나 견종과도 잘 어울립니다. 부드러운 성격에도 불구하고 거대한 몸집 때문에 자신의 크기를 인지하고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특히 어린이와 놀 때는 상대가 작다고 인식하여 온순하게 장난치며 사랑받습니다. 그리고 온화한 성격, 영리한 마음씨와 헌신적인 사랑으로 세인트 버나드는 반려견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그들은 우호적이면서도 유순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주인과 가족에게 애정을 쏟아부은 것을 매우 즐깁니다. 그들의 거대한 체격에 비해 의외로 섬세한 성품을 지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