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집은 작지만 실내 경비견의 임무를 수행해 왔던 견종입니다. 복슬복슬한 털에 숨어있는 모습이 너무나도 귀여운 경비견 라사압소의 유래, 생김새, 특징, 성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라사압소의 유래
티베트에서 시작된 라사압소는 명확한 발자취를 가진 견종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수많은 세월이 지난 지금 몇 백 년 전부터 티베트 지역에서 애용되던 이 견종은 천일 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라사 압소는 티베트의 거친 기후를 견디기 위해 그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진화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티베트의 수도 라사(Lhasa)와 그 지역에서 발견되었다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때로는 전설적인 존재로 여겨질 만큼 오랜 세월 동안 티베트 원주민들과 살아옵니다.
2. 라사압소의 생김새
라사 압소는 중형 견종에서 소형 견종으로 분류되는데, 크기는 일반적으로 25~28cm이고 무게는 6~8 킬로그램 정도입니다. 작은 체구임에도 불구하고 꽤 견실한 몸집을 가지고 있습니다. 과거 지리와 기후에서 길러진 긴 털로 촉촉해 보이는 이들은 그 특징적인 털 때문에 남다른 미모를 발산한다. 겨울철 지탱이 필요한 나라의 풍기 상황을 고려해 긴 털이 형성되었다. 이 견종의 가장 큰 특징은 긴 털을 가진 몸매로, 이렇게 긴 털은 티베트 고원의 몹시 추운 기후에 적응하기 위한 일종의 방어책으로 볼 수 있습니다.
3. 라사압소의 특징
우리에게 버금가는 이 견종의 가장 큰 특징은 그 경계성과 탁월한 충실도이다. 오히려 예전에는 티베트 사원의 경비견으로 활동하였기에 경계심이 그대로 발휘되는 것으로 보인다. 남과의 모임에서는 익숙해질 수 있지만 그 외에도 소심한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그리고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이 견종은 매우 똑똑하고 대담한 성향이 특징입니다. 티베트 원주민들이 이러한 성향을 활용하여 오랜 세월 동안 이 견종을 경계견, 소리 내기 견 및 인도자로 활용해 오며 이러한 역할에 매우 적합한 성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4. 라사압소의 성격
모두가 좋아할 만한 라사 압소의 눈매는 매력적으로 보이기도 하며 귀걸이가 머리 위로 말리도록 걸려있다. 일반적으로 성격은 매우 밝고 명랑하나 숱한 사람들 중 마음에 쏠린 사람만 좋아하는 경우가 있다. 영구 교량이 강해 사교육만으로도 외면되는 상대를 좋아해 주기도 한다.
그리고 높은 지적 호기심을 보여 도전에 매우 적극적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 견종은 무척 충성스럽고, 이 견종에게 수습주가 지나치게 많으면 혼란스러워할 정도로 충성심을 지니고 있습니다. 물론 다른 개들이나 낯선 지역에 적응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반대로 자신이 알고 있는 개들과 인간에게는 매우 무성한 정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