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동물들을 사냥하는 동물들 중에서 새를 전문으로 사냥하는 견들은 조렵견이라고 부릅니다. 새를 사냥하는 조렵견 중에서도 스코틀랜드 출신인 고든 세터의 유래, 생김새, 특징, 성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고든 세터의 유래
고든 세터는 원래 17세기 스코틀랜드에서 탄생한 사냥견 견종으로, 몇 가지 다른 견종이 교차하여 발전되었습니다. 그 기원은 명확하지 않으나, 구형 세터와 블러드하운드, 스패니얼 등이 교배되어 탄생한 것 같으며 주요 조상이라고 추정됩니다. 고든 세터는 전통적인 들판의 포인터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특히 알렉산더 4세 고든 공작이 1820년대에 그들을 개량하여 현재의 고든 세터로 발전시켰습니다.
2. 고든 세터의 생김새
고든 세터는 크기가 큰 편이며, 아름답게 흐르는 검은색과 탄 색의 긴 털로 덮인 강인한 몸매를 가지고 있습니다. 굉장히 날씬하고 우아한 몸매를 가지고 있으며, 귀막이 꼬리와 몸길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길며, 발은 넓고 역효과적은 쿠션을 가지고 있어 단단한 지면에서도 사용이 편합니다. 눈은 짙은 갈색으로 지적이고 부드러운 눈길을 자랑합니다. 이러한 특징들은 주로 포인팅 작업을 위한 목적으로 인해 발전되었습니다.
3. 고든 세터의 특징
고든 세터는 아주 활동적이고 에너지가 넘치는 견종입니다. 견고한 체격을 가지고 있어 그들의 체력을 잘 펼칠 수 있는 장소가 필수적입니다. 사냥견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왔기 때문에 현장감각과 지능이 매우 뛰어납니다. 그리고 체력이 매우 좋고 활동적이기 때문에 야외 운동이나 사냥감을 찾는 데 탁월합니다. 이들의 뛰어난 무릎 관절과 강인한 근육을 활용해 빠른 속도의 달리기와 높은 점프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견고한 뼈대를 가진 이들은 특히 신체적 활동에 걸맞은 견종입니다. 주로 사냥목적으로 사용되는 이들은 능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사냥감을 놓치지 않는 뛰어난 포인터 견종입니다. 그러나 아직 성장 중인 경우에는 뼈와 인대에 지나치게 무리가 가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4. 고든 세터의 성격
고든 세터는 성격이 매우 온화하고 사람을 잘 따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와도 잘 어울리며, 이들은 여러 가족 구성원들과도 금방 친해질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적인 능력 때문에 이들에게는 꾸준한 정신적 자극이 필요합니다. 또한 충실하고 지능적인 이 견종은 주인을 잘 따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지만 고든 세터는 강한 지도력을 발휘해야 합니다. 애정을 보여주되 견해력도 함께 키우면 최고의 파트너가 될 수 있습니다. 그들은 지능적이고 충실하여 주인과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려는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고든 세터는 가끔 지나치게 예민해질 가능성이 있어 주인과의 적절한 소통이 필요합니다.